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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의원들 비위 의혹 민심 빨간불[청해진농수산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시의원들과 관련된 비위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지역 정치권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품 수수에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까지, 현직 시의원들의 도덕적 해이로 인해 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도 가중되고 있다. 각 정당·노동·시민단체는 23일 성명을 내고 시의원들의 비위 의혹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지역 언론에 따르면, 정의당 광주시당 박미정 시의원은 최저임금법 위반과 횡령 의혹을 받고 있고 A시의원은 교육단체 관계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와중에 해외로 도피했다고 한다며, 현직 시의원의 행방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는 사상 초유의 언론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은 “해도 너무한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행태를 지켜보는 것이 너무나 참담하다”며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 맞는가”라고 비판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도 현직 시의원이 입건돼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 잠적했다. 참, 저질 정치꾼”이라며, 더욱 가관인 것은 민주당이 6·1지방선거 전 이 사실을 알고도 쉬쉬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광주시민을 기망한 패악질”이라고 민주당을 정조준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진성성 있는 사죄와 반성 없는 민주당을 보면 곧 이어 ‘또’라는 기사가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민주당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심판은 선거 만이 아님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여자치21·광주진보연대 등이 포함된 ‘의정 혁신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단체 연석회의’도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법과 최저임금법 위반 혐의로 피소된 박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상황이 엄중함에도 박 의원은 고발인의 사과와 재발 방지 요구를 묵살했을 뿐 아니라 황당한 해명을 내놓으며 오히려 맞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고 있다”며 “잘못을 진심으로 성찰하고 바로 잡기보단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박 의원의 부도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비위 의혹과 관련된 2명의 시의원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직권조사에 들어갔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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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기초단체장 민주당 vs 反민주당 빨간불[청해진농수산신문] 6·1 지방선거 광주와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국민의힘 '반(反)민주당' 후보 간 빨간불이 커졌다. 탄탄한 인지도와 조직력을 갖춘 현직 단체장이 민주당 공천에 반발해 대거 무소속으로 나온 데다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과 잡음으로 반민주당 정서가 확산해 민주당으로선 텃밭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8일까지 광주 5개·전남 22개 기초단체장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 광주에서는 현직인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이 민주당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현직이 민주당 후보로 나오지 않는 서구청장, 광산구청장 선거에서는 각각 김이강, 박병규 예비후보가 치열한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에 올랐다.4년 전 1명의 출마자도 내지 못한 국민의힘에서는 동구청장 양혜령, 남구청장 강현구, 북구청장 강백룡 예비후보가 민주당에 도전장을 냈다.무소속으로는 현직인 서대석 서구청장이 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되고 탈당해 김이강 예비후보와 경쟁한다. 전남에서는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했거나, 공천을 받은 현직 단체장들의 수성 여부가 관심이다. 나주, 장성, 무안에서는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현직들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와 민주당 후보와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나주는 강인규 시장이 민주당 윤병태 예비후보와 맞선다. 예비후보 등록자만 10명이 훌쩍 넘어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다자 대결 구도가 예상된다. 장성은 민선 4·6·7기 장성군수를 지낸 징검다리 3선인 무소속 유두석 군수와 민주당 김한종 예비후보가 맞대결한다. 김산 무안군수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최옥수 예비후보와 경쟁한다. 순천에서는 현직인 허석 시장이 민주당 경선에서 오하근 예비후보에게 패했다.허 시장이 불복하고 이의를 제기한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노관규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정기명 후보에게,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원 전 군수에게, 전동평 영암군수는 우승희 예비후보에게 민주당 경선에서 각각 패했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현직인 김종식 목포시장, 김순호 구례군수, 김철우 보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박우량 신안군수는 무소속 후보들과 일전을 치른다.애초에 무소속이었던 송귀근 고흥군수·정종순 장흥군수는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민주당 후보와 대결을 준비 중이다. 고흥은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송 군수와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공영민 예비후보의 재대결이 성사됐다. 장흥은 정종순 군수와 민주당 후보가 된 김성 전 군수의 전·현직 리턴매치가 펼쳐진다. 3선 제한 등으로 현직이 나오지 못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광양·담양·곡성·화순·진도에서도 일찌감치 다수의 후보가 뛰어들면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역대 3번 연속 무소속 후보가 당선된 광양은 민주당 김재무 예비후보와 무소속 문선용·서장원·정인화 예비후보 등의 경쟁 구도다. 담양은 이병노 예비후보가 치열한 경쟁 끝에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곡성은 민주당 이상철 예비후보와 무소속 조상래·박정하·강대광 예비후보가 격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화순은 민주당 공천을 받은 구복규 예비후보의 독주 속에 아직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진도에서는 박인환 민주당 예비후보와 무소속 김희수 예비후보의 경쟁이 펼쳐진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도 여수시장 신용운, 함평군수 김유성, 진도군수 김정연, 영암군수 임대현 예비후보가 나선다.<기동취재: 광주 조영인본부장,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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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예비후보 단일화 합의문 선거과열 빨간불[청해진농수산신문]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완도군수 선거를 두고 근거 없는 상대 후보 비방이 도를 넘어 선거가 과열되어 빨간불이 켜졌다. 4월 20일 더블어 민주당 완도군수 경선 후보인 김신, 신영균, 지영배 예비후보들은 완도군 선거 단일화를 위한 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문에는 상대 유력 후보를 겨냥해 비방성·음해성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완도군수 예비후보 3인이 발표한 합의문은 “지난 8년동안 완도군정을 망치고 군민들의 자존심에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힌 신우철군수가 더불어 민주당 경선후보자에 포함된 것에 대한 군민들의 분노와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고 되어있다.일부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합의문의 내용과 관련하여 기자의 질문이 있었지만 묵묵부답 구체적인 답변이 없었다는 것. 신우철 군수는 8년간 재임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국가계획반영 ▶완도∽고흥간 해안 관광도로 국도승격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설을 위한 지방도 지정 ▶국립난대수목원 조성대상지확정 ▶2023년 전남도민체전유치 ▶2024년 생활체육대축전 ▶완도백년대계를 위한 해양치유산업 국내최초추진 해양바이오 산업추진 등 다양한 성과와 소통행정을 추진하였다. 또한, 2003년 전남도민체육대회와 2024 전남장애인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축제’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했다. 그럼에도 신우철군수가 8년동안 군정을 망쳤다고 주장하고, 합의문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하면서 정책 선거 분위기를 흐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한편, 문자를 받아본 일부 군민은 "무엇하나 사실관계에 부합한 내용 없이 흑색선전 일색이었다"며 단일화 예비후보들이 수준이하라며,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기만 하면 당선이라는 인식을 가진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민주당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네거티브로 아니면 말고식의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후보자는 군민이 표로 심판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블어민주당 후보자 3명이 야합하여 경쟁 후보가 3선 출마라는 이유만으로, 허위사실로 여론을 조작하는 등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 네거티브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신우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해야 하고 상대방을 흠집 내는 선거운동보다 정책 대결을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지금부터라도 후보자들은 오로지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공약을 내세우는 정책 선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단순 의견 표명이나 사실에 근거한 비판 등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허위사실이거나 선거의 공정성을 해할 정도의 수위에 이를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제재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설명이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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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세무행정 빨간불, 수억원 과태료부과 눈감아사진> 완도군 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 세무행정과 과태료부과 누락 등이 전라남도 감사에 적발되었다는 것. 수익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미 청구한 것은 물론 자동차 과태료 부과징수 등 업무처리에 부적정 사례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완도군은 2017년 3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수영장 건축비와 운영비 임대건축물의 건축비( 시설 개보수 포함)에 포함해 지급된 매입세액 7억 5836억 원을 공제 및 환급신청하지 않는 등 관련업무에 소홀한 것이 전남도 감사에서 밝혀졌다. 부가세법 제38조 제1항 등에 지자체가 스포츠 시설의 사용료 수익과 수익사업용 부동산 임대수익의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 시, 매입세액을 매출세액에서 공제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도 감사관실은 완도군에 관할 세무서에 부가가치세(매입세액) 7억5,836만원 공제 및 환급 신청토록 시정 요구했다. 이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자동차 과태료 부과 징수에 지난 2020년 7월부터 올해 1월 동안 총 17회 자동차의무보험 미가입 자료를 미수신하고 세외수입 시스템의 과태료부과 대장에 미등록한 것.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자동차 관련 과태료 3085건 5억2,814만원을 누락했다. 이로 인해 국민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법령의 취지를 훼손하고 해당 법령 위반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누락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와 관련해 완도군에 부과에 누락된 4,032건 5억8175만원에 대해 과태료 부과토록 시정 요구했다. 또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주의 조치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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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징계규정 무시한 인사행정 빨간불사진>완도군 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이 범죄행위로 처벌받은 소속 공무원들에 대해 규정까지 어겨가며 가벼운 처벌을 한 것으로 전라남도 감사결과 드러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완도군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광주지검 해남지청 등 수사기관에서 통보한 소속 직원 피의사건 처분 결과 35건을 처리했다.완도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국비지원 상주작가 지원사업으로 공무직(계약직) J직원이 상근근무를 하지않고, 청산도 모업체에 이중 근무자로 건강보험공단의 이중취업자로 적발되어 완도경찰에서 불구속 송치된 사건으로 보조금 1,700여만원은 전액 환수조치 하였다고 밝혔다. 검찰에서 통보받은 소속 직원 5명(보조금관리법위반 등 공무원 4명, 공무직 1명은 사기죄)의 ‘구약식(벌금형)’ 처분 3건과 ‘기소유예 결정’ 2건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지 않은 채 4건은 자체 ‘주의’, 1건은 ‘훈계’ 처분했다. 지방공무원 징계규칙에 따르면 징계의결 요구권자는 공무원의 범죄사건을 통보받으면 처리기준에 따라 처리하되 공소제기 결정과 기소유예 결정 등은 의무적으로 징계토록 규정돼 있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그로 인해 완도군인사위원회의 징계심의‧의결 권한이 침해되고 비위행위에 대한 합당한 징계처분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완도군은 지난해 범죄행위로 기소유예결정을 받은 5급 공무원 B씨에 대해 주의처분하고, 6급 C씨와 7급 D씨를 완도군인사위원회를 열어 불문경고 했다. 하지만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규정에 따르면 ‘5급 이상 공무원 징계와 5급 이상 공무원과 관련된 공무원의 징계는 광역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토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5급 공무원 등 4명이 연관된 ‘구약식(벌금형)’ 처분 통보건도 전남도인사위원회에 요구하지 않고, 연관자인 허위공문서작성 등 죄질이 좋지않은 도서관 6급 공무원과 7급 공무원 2명만 완도군인사위원회에 경징계를 요구하고, 6급직원은 도서지역으로 발령되었다가 6개월만에 복귀하였으며, 5급 공무원과 또 다른 6급 공무원은 자체 ‘훈계’처리했다. 그로 인해 전남도인사위원회의 징계심의·의결권한이 침해됐고, 비위행위에 대한 합당한 징계 처분이 이루어지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 완도군은 또 2018년 전남도로부터 완도군 종합감사결와 7급 공무원 중징계, 6급 공무원 경징계 요구를 통보받고 완도군인사위원회에 ‘경징계’를 요구했다.역시 ‘6급 이하 공무원의 중징계와 관련된 징계는 광역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한 채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이다. 전남도 감사관실은 수사기관에 통보한 소속 직원의 피의사건과 5급 공무원 및 관련공무원의 징계를 부당 처리한 담당 팀장에 ‘훈계’를 요구했다. 또 5급공무원 및 관련된 공무원의 징계요구와 6급공무원의 중징계 및 관련 공무원의 징계요구를 부당 처리한 담당팀장 2명에게도 ‘훈계’를 요구하고, 징계요구부서와 징계위원회 소관 부서에 앞으로 소속 공무원에 대한 징계요구를 징계법령에 부합하게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은 공무직(계약직) 상근작가는 근무지 이탈을 하여, 도서지역 타법인에 이중취업하여 건강보험공단의 이중취업자로 밝혀지도록, 근무자 관리태만에 아연실색했다. 이에 경찰관계자는, 공무원의 직무유기행위 형사 공소시효는 5년이라고 말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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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최대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겨울 동계전지훈련 장소인 우슬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방역상황과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방역과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해남에는 올 동계 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현재도 22개팀, 500여명이 체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연인원 5만여명의 인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연기되고 15개팀, 219명이 훈련을 취소하거나 조기철수 하는 등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각종 다중 행사와 졸업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도 커진 상태로 옥천면 대산리 화훼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에는 13농가 5.95ha에서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등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소비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50%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주부터 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과 가정에 1Table 1Flower 운동,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도 15일 대흥사 인근 웰빙음식촌의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며 관광활성화 및 지역 상가 이용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명군수는“코로나19는 강력한 감염병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집중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남군 자체예산으로도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한도내에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예방과 관련 허위·과장·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가격 조사 등 물가 안정 지도도 실시한다.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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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빨간불 관광산업 블루관광으로 바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도 완도군을 찾은 관광객 수는 3백여만명으로 잠정 나타났다. 관광객 유치 목표인 5백만명에는 턱없이 미치지 못해 관광산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군은 2019년까지 추진해온 관광 정책을 재점검하고 2020년부터 완도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나섰다. 특히 완도읍과 군외면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기존에 노후화 되었거나 유휴 관광자원으로 전락하였으나 추가적인 개발 사업이 이루어졌다으로 인해 관광활성화를 이룰 가능성이 높은 사업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200억원이다. 국도 77호선에는 생태 자원인 완도수목원과 정도리 구계등, 역사문화 자원인 어촌민속전시관, 청해포구 촬영장 등이 있으며 3개소에 테마형 공원이 설치되어 있으나 활성화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친환경 농수산물인 전복과 김, 해변 포도, 황금 비파, 해변 딸기, 부지화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군은 우수한 관광자원의 특성을 살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을 발굴, 지역의 특화산업을 창출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 자립적 관광발전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군외면 불목리 폐교를 활용한 완도 3S 플랫폼 조성, AR-VR을 활용한 해조류 음식 체험, 창업 지원 및 조직 육성,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명품 드라이브길 조성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2020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그동안 침체된 완도의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이며 공모사업을 통해 전라남도의 블루관광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본격적으로 블루관광을 선도하기 위해 감성적인 홍보 추진, 특성 있는 지역 축제 개최 등 유무형의 관광자원 효율적인 활용, 지역 주민 관광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관광활성화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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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슬로시티 비전 및 전략 논의▲ 지역주민협의체 배제한 슬로시티 비전 및 전략 논의 빨간불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국슬로시티본부를 비롯한 완도군청 전 부서장이 모여 1島 1色 해양치유산업과 섬 재생 프로젝트 결합 섬과 섬의 연결을 통한 관광객 동선 확대 등 완도 슬로시티 제3기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 재인증을 받고 금년 4월 완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 이에 슬로시티 발상지로서의 발전 방향과 완도 전 지역 확대를 통한 권역별 관광자원과 슬로시티 운동 확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잘 사는 지역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10월, 국가 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 선정과 더불어 국내 최초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 가고 싶은 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국내 유일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정비 사업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슬로시티 전 지역 확대와 연계하여 유기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존 전략을 위해서도 슬로시티 철학과 목적에 부합하는 정책과 전략을 담아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보고회 시 논의된 사항을 최종보고회 때까지 보완하여 검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청산도는 슬로시티 인증 이듬해인 지난 2008년 관광객이 8만 8000명 정도였으나 10년 후인 2017년에는 34만 4000명으로 늘어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완도군은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주민협의체인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에 참석통보를 하지않고, 주민협의체를 배제한 중간보고회로 빨간불이 켜저,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슬로시티 기본정신을 위배 했다는 주민들의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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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양심신호등 효과 톡톡!▲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낚시터 쓰레기 투기근절을 위해 설치한 양심신호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낚시터 신호등은 호안도로 등 낚시인들이 주로 몰리는 지역에 설치하여 쓰레기 투기를 경고하는 빨간불이 깜박이면서 의식개혁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낚시 인구는 7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등산인구를 제치고 국민취미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군 신지면의 경우 육지와 다리로 연결 되면서 주말에는 평균 2,3백명의 낚시인이 찾고 있다. 특히, 신지면 해안가는 감성돔, 꽁치, 고등어 등 많은 어종이 풍부해 손맛을 느끼려는 강태공들은 물론 가족단위 낚시인들도 대거 몰린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낚시인들이 현장에서 생산한 쓰레기는 물론이고 자기가정의 생활쓰레기를 차에 실고와 마구잡이로 버림으로써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신지면의 경우 평일 하루 생활쓰레기는 대형 청소차량 1대 분량을 수거하고 있으나 주말에는 낚시터 쓰레기가 증가해 2대 분량을 수거하고 있다. 특히, 갯바위 틈이나 도로변 숲에 무단투기한 쓰레기는 제때에 손길이 미치지 못해 환경오염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매우 심각하다. 신지면 관계자에 따르면, 양심신호등 설치 후 낚시터 주변에 쓰레기가 눈에 띠게 줄고 있으며 낚시인들도 환경보호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지면 동고리 차용석 이장은 “사람 사는 곳에 사람을 못 오게 할 수는 없으나 낚시인들로 인해 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피해가 심각하다”며 “제발 양심을 갖는 취미활동으로 낚시터 신호등이 항상 파란불이 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낚시터 신호등 사업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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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지역경제 살리기 협업 강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 6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전라남도는 30일까지 이틀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18 경제산업 분야 도·시군 관계자 워크숍’을 갖고 올해 중점 추진할 일자리 창출, 인구절벽 대응,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신용보증제도 등을 소개하고,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적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유례없는 보호무역주의 압박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지자체 공직자들이 지혜를 짜내는 자리였다.특히 철강, 조선 등 전남 주력 산업 대응 방안은 물론 다양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대안을 마련했다.전라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군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협의회, 경제전문가 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해 각종 경제 현안을 공유하는 등 상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지난해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빛가람 혁신도시가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법적 기틀이 마련됐다”며 “국내외 경기 불황 파고를 이겨내고 재도약할 좋은 기회가 오고 있으므로, 도와 시군이 협업을 통해 소통하고 지혜를 한데 모으자”고 당부했다.전라남도는 국가 가계부채가 1천400조를 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도정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투자유치에 힘써 지난 한 해 185개 기업을 유치, 5천300여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었다. 또 2년 연속 국비예산 6조 원 이상을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